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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21호 홈런 등 맹활약으로 텍사스 매직넘버 '4'
이번 추석 연휴 동안 2게임 연속 홈런으로 
시즌 20호를 달성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

추추트레인의 멈추지 않는 활약에도 3연패를 기록하며
텍사스는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위태롭게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출루머신이자 멀티히터인 추신수 선수가
오늘도 2점 홈런과 2루타 등 장타를 때려내면서
텍사스 레인저스 팀의 4연패를 막고 
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4'로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팀을 이끌고 있는 추신수 선수의 방망이는
1회부터 매섭게 돌아갔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선발 다니엘 노리스 선수의
150km 투심 패스트볼 초구를 받아쳐 비거리 118m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4회에는 좌측 담장을 맞추는 큼지막한 2루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팀 동료 벨트레 선수의 2루타로 홈을 밟으며 결승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위해 부지런히 징검다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2할 4푼을 넘지 못하던 타율은
9월 맹활약으로 어느새 0.276을 기록하고 있고,

오늘 21호 홈런으로 
2010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인 22개 역시
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구 우승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야구는 90%가 정신에 달려있고
그 나머지가 육체에 달려있다'

얼마전 타계한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故 요기 베라의 명언처럼,

추신수 선수가 2015 시즌 초반 극심한 슬럼프와 아쉬운 활약 속에도
더욱 강인한 정신력으로 부단히 연습에 임한 결과로써
현재 텍사스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추신수 선수의 식지않는 뜨거운 활약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구 우승,
나아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