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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샤핑시즌 한인택배 업소‘대목’

2017-11-14 (화)

▶ 한국 가족·친지에게 보내는 선물 늘어
▶ 미 배송업체 비해 저렴하고 신속 인기


타운내 한 택배업체가 한인 고객의 배송물건을 접수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등 본격적인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친지에게 선물을 보내려는 한인들이 늘면서 LA 지역 한인 배송업체들이 매출 증가 등 혜택을 누리고 있다.

13일 한인 배송업체들에 따르면 땡스기빙 데이와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한국 배송 물품이 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데이 1~2주 전까지 절정을 이룬다.

특히 연말 샤핑시즌에는 퀄리티가 우수하고, 한국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 한국으로 보내는 한인들이 늘어나는 동시에 한국관세청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인통관 고유부호’ 제도가 확실히 자리잡으면서 한국에서의 직접구매(직구) 물량도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택배 대란으로 물건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기에 한국에 물건이 도착하길 원할 경우 항공으로는 최소 10일 전, 해상으로는 최소 한 달 전 까지는 발송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12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날까지 한꺼번에 배송 물량이 몰리기 때문에 넉넉하게 일정을 잡고 물건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한 한인 택배업체 관계자는 “상대방이 늦지 않게 물건을 받기를 원하면 구매부터 배송까지 여유 있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배송 항공편은 하루 한대로 일정하지만 물건이 몰려 적재 공간이 부족할 경우 하루 정도 지연될 수도 있고, 휴일 및 날씨 사정 등에 따라 하루 이틀 정도가 차이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택배 ‘드림백’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해운도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UPS 연계 서비스 이용시 35kg에 118달러, 직접 현대해운 방문시에는 88달러로 무게에 비해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제품을 선물하려는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현대해운 윤성진 미주법인 총괄 담당자는 “유모차, 장난감과 같은 아기 용품의 경우 한국에없는 제품이 많아 조카에게 선물을 보내거나, 종류가 다양한 미국산 비타민 및 화장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부모님에게 보내는 한인들이 많다”며 “특히 최근에는 직구가 활성화되면서 해당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들로부터 배송주문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직구가 크게 증가한 것은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한국의 수입 통관절차, 해상운송 특화에 따른 저렴해진 배송 및 관세비용 때문이다. 특히 한국 관세청의 개인통관 고유부호제도가 한국으로부터 직구 물량 증가에 한 몫 하고 있다.

고유부호 제도란 한국에서 직접 구매를 할 때마다 한 번 발급받은 번호에 물품 개수만 적용하면 관세가 자동적으로 계산되는 것을 말한다. 고유부호 제도에 힘입어 한국 내 물품 구입자들도 작은 소품 위주에서 벗어나 부피가 크고 무거운 아이템들을 선물용으로 선호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현대해운의 해외직구 및 배송대행 서비스 브랜드인 ‘요걸루’를 이용하면 항공 운송 대비 85% 이상 비용이 저렴하며 관·부가세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대해운 관계자는 “큰 폭의 할인율을 제공하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이제 한국에서도 유명해져 많은 한국인들이 샤핑을 하려고 기다리는 날”이라며 “여러 방면으로 한국에서 직구가 수월해져 가격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는 카누, 자전거, 젯스키, 공구세트 등 부피가 크고 유명한 제품들도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