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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택배·귀국차량운송···알뜰 해외운송 서비스가 뜬다!



2016-06-15 10:00:05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나면서 알뜰한 해외운송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해외를 오가는 운송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비용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생소한 화물통관 정보 및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

드림백은 한국, 미국(알래스카 및 하와이 제외), 캐나다 간 해상으로 보내는 현대해운의 국제택배 서비스 브랜드다.

미국 전역에 35kg(77lbs)의 짐을 10만 원대로 운송이 가능하다. 국내 자택에서 해외 현지 자택까지 픽업, 회수 신청, 드림백 4단 이민 가방 제공이 모두 포함된 가격은 LA 기준 129,000원,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낼 경우 $118의 운송비가 발생한다.

이때 드림백 가방을 이용하지 않고 캐리어 등의 개인 가방이나 박스를 사용하면 각각 10만 9천 원과 $98로, 2만 원($20)이 할인된다. 또한, 현대해운 미국법인(LA)에서 직접 국제택배를 수령해갈 경우 추가로 2만 원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4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자동차를 들여오는 귀국차량운송 서비스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 교환교수나 주재원 등으로 생활을 하다 보면 현지에서 자동차를 구입하게 된다. 이후 한국에 귀국할 시기가 되면 당시 구입한 차량을 국내로 들여오기 위해 해외운송을 할 수밖에 없다.

먼저 미국 등 외국에서 타던 자동차를 한국으로 들여오기 위해서는 자동차가 해외이사 화물로 인정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최소 1년 이상 해외에서 체류하고 해당 차량을 3개월 이상 소유했음을 증명하면 인정받을 수 있다.

현대해운의 경우 미주법인이 미국 서부 LA에 위치해있는 특성상 미국 동부나 중부에 비해 운송거리가 짧아 한국으로 운송비용은 $763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미국 현지 차량입고, 선적, 해상운송, 한국 입항 후 위임통관까지 대행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