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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누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식사를 하는 방법 그리고 같이 운동을 하는 방법을 비롯해 셀 수 없을 만큼의 방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서로의 자리에서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의 사소한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자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그러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은 서울시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 씨'가 위탁한 약 5만여 건의 자료와 기타 인문사회 분야 3천여 건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수원시 평생학습관의 도요새책방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도요새책방 개관식 인사말씀에서 박원순 서울 시장님은 "도서와 기록물 자료들의 기증을 하려 해도 그 방대한 자료들을 운송하는 것은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고 쉬운 일도 아니었는데, 이를 흔쾌히 운송해주신 현대해운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씀해주셔서 현대해운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임에도 새삼 보람찬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개관식 공식 행사가 마무리된 후 도요새책방을 둘러보던 중 뜻 깊은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현대해운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진행하는 '전 세계 한국학교 도서기증 프로젝트_베트남 하노이' 한국학교 도서 기증식에서 당시 아름다운가게 총괄 상임이사로 계시던 박원순 서울 시장님과 함께 찍었던 사진입니다.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자리에서 같은 생각을 한다는 말은 저희 현대해운 전 직원 여러분에게도 잘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고객의 소중한 짐을 해외로 안전하게 운송한다는 하나된 생각으로 각자의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하고 최선을 다하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방법,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나된 현대해운의 모습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