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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는 방법

정말 꽤 무덥습니다! 더위뿐만 아니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습도까지 높아 체력소모가 대단합니다. 더욱이 한낮의 열기가 밤까지 열대야로 이어져 밤에도 휴식을 취하기가 쉽지 않은 때입니다. 다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 스스로 열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인지 저 또한 개인적으로 더운 여름을 지내는 것이 여간 곤혹스럽지 않습니다. 한국의 여름은 그나마 그럭저럭 버틸 만 합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나 일부 동남아 지역에 해외 출장을 갈 때에는 출발 전부터 기후 걱정이 앞서곤 했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작열하는 아프리카의 뙤약볕이나 우기 때 동남아 지역의 살인적인 습기를 경험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런데 더욱 재미있는 것은 그런 기후 속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주의 깊게 살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일부 지역에서는 기후에 맞춰 순응하는 삶을 택하기도 합니다. 한낮에는 일을 하지 않고 시에스타를 즐기기도 하고, 기후에 맞는 산업만을 발달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어진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냈던 역사도 있습니다. 지난 번 이집트 출장 때 들었던 얘기입니다. 사막성 열대기후의 숨막히는 더위 속에서도 이집트인들은 태양을 피하기는커녕, 영적인 존재로 숭배해 왔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그 태양의 움직임을 연구하다 보니 그것이 수학이 되고, 건축이 되고, 결국 문명이 번영했다고 합니다.



오벨리스크 - 기원전 1550년에 메소포타미아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 의미로 파라오에게 헌사.
고대 이집트인들이 태양신을 섬기고 받아들였던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

 
최근 더위에 많이 지치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더운 여름 한 철이 여러분의 소중한 1년 살이 중에 어떠한 의미를 가진 모멘텀인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1년 12달 가운데에서 8월을 싹둑 도려낼 수는 없습니다. 태양을 피할 수도 없습니다. ‘더워서 못하겠어!’하고 날씨를 탓하며 뒤로 물러나 앉아 있기에는 일년의 중반을 넘어가는 이 시기가 너무도 중요합니다. 우리에게는 2007년의 목표가 있었고, 지금은 중반 레이스를 넘기고 가속을 내어 그 결실을 준비해야 하는 3분기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제가 매우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하지만 즐긴다는 것은 순응한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소극적으로 상황에 맞추려 하지 말고, 그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십시오. 이 8월의 태양 안에서 여러분들의 피라미드를 힘껏 쌓아 올리십시오.
 
태양을 피하는 방법! 바로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